[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관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관인면 탄동2리 숯골마을 일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민들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돕기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자매결연마을인 서울시 양천구 신월7동 주민자치회 20여 명이 함께했다. 체험학습에는 관인면 탄동2리 10여 명, 신월7동 20여 명이 함께해 1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탄동2리 안근영 이장은 “신월7동 자매결연마을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도와 협력과 상생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호교류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간의 공동의 발전을 도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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