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4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마을 의제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내 주민들의 열렬한 문화 강좌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4개의 강좌와 1개의 프로그램이 각 3회씩 실시됐다. 10월 27일 운정 행복 영화관을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 작은 정원을 꾸며보는 ‘우리 가족 미니 정원’ ▲황룡산 숲길을 함께 거닐며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친환경 가방을 제작하는 ‘숲길의 법칙’ ▲고전 문학을 읽으며 문해 능력을 함께 길러나가는 ‘문학 청소년들’ ▲심신 수련을 위한 붓글씨 수업 ‘운석봉 따라잡기’ 등이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 모두 전 회차에 걸쳐 70% 이상의 출석률을 달성하는 등 처음 진행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임에도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가족 미니정원’ 강좌는 수강 신청 대기자 명단까지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윤기덕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 참여와 성원에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이번 강좌 진행을 경험 삼아 내년 노래교실 등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운정4동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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