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지난 17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앞두고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홍보 효과를 고려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구리광장 일원에서 구리시와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구리경찰서,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피켓 홍보 ▲아동학대 예방교육 ▲기념나무 제작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외에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8개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아동 학대 예방 공익광고 영상 및 홍보 포스터를 송출했고, 관내 8개 카페에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 컵홀더를 배부하여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백경현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우리 주변의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가정과 사회에서 아동의 안전이 우선되는 든든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의 책임 강화와 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구리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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