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등 10개 시군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금융복지 교육경기금융복지센터, 사회복지종사자 위한 찾아가는 금융복지교육 높은 만족도로 종료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가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평 등 10개 시군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금융복지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은 사회복지사나 통합사례관리사들에게 금융복지 개념과 필요성, 관련제도 등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군 신청을 받아 ▲9월 가평, 구리, 시흥 ▲10월 부천, 안양, 양주, 광주, 안성, 평택 ▲11월 고양 등 총 10회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금융복지 개념 및 빚 문제 해결을 복지로 접근해야 하는 이유, 채무조정제도 개관, 채무조정 상담 과정, 행복e음 연계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교육생들과 실제 상담사례를 공유해 금융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221명(179명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9.61점을 기록했다. 남상은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경기금융복지센터는 오래된 빚 문제 해결과 함께 복지서비스 연계로 경기도민에게 새출발의 기회를 찾아드리고 있다”며 “금융복지 강의가 사회복지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많은 만큼 내년에는 상반기부터 개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민의 악성부채 문제를 복지적 해법으로 풀어내고 있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의정부에 위치한 ‘원스톱센터’를 포함해 19개 지역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는 ▲공공 재무상담, 찾아가는 금융복지교육 및 상담을 통한 악성부채 확대 예방 ▲채무조정(파산, 회생, 워크아웃) 상담을 통한 악성부채로부터 해방 ▲다시 시작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등 3대 사업을 통해 ‘경기도민 부채탈출119’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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