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센터는 지난 17일 제332차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평내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평내설해전진기지 공터에서 설해 대비 모래주머니 500개를 제작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내동 자율방재단 7명 및 평내동주민센터 직원 4명 등이 참여했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경사로 등에 배치돼 도로 결빙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영자 단장은 “겨울철 제설 방재 활동에 필요한 모래주머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가오는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경 동장은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써 주신 평내동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설 관련 자재, 장비 등 사전 점검과‘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캠페인을 지속 실시하며 올 겨울철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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