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오는 5월 7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관내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독서경영’ 특강을 실시한다. 포천시는 올해 ‘독서경영’을 도입해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이라는 비전 아래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 ▲직장 독서 활동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 등 3가지 추진전략을 세웠다. 이에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공무원 독서 활성화 교육, 신청사 내 도서 추천(북 큐레이션) 서가 조성, 도서 요약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독서경영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일과 삶을 바꾸는 독서경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독서경영의 개념과 성공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 시민 독서 릴레이 등 직장 독서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는 포천시의 독서시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특강이 개인과 조직을 성장시키는 독서경영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돼 많은 기관 및 기업에서 독서경영을 추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포천시 또한 직장 독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경영’ 특강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3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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