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4년 제1단계 의정부 행복드림 일자리사업’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1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환경정화사업(공공시설물), 구내식당 및 조리지원사업 총 2개다. 기존의 행정정보화사업, 서비스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제도 일경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 시민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다.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자는 의정부시 소속 기관 및 외부 공공기관 등에 배치된다. 접수 기간 내 신분증과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참여자의 재산상황 및 가구소득, 연령 등을 종합 평가해 12월 하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를 부여한다. 사업 종료 후 근로 참여 우수자에게 민간기업 취업 시 추천서를 발급하는 등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행복드림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은 물론 민간 일자리 이동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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