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2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수정교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컵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철근 담임목사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작지만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힘든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홍일 동장은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경기도 좋지 않은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기부의 열기가 확산되고, 저소득층에게는 수정교회의 온기가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매년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는 범시민 이웃사랑 캠페인이다.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100일간 진행하며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