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생연1동 ‘전통 장 사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전통 장 사업 추진 현황,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시설내부관람, 메주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 장 사업장’은 생연1동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2006년부터 운영돼 왔다. 전통 장 담그기와 관련해 지난 2월 준공됐고, 10월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첫 시범운영을 선보였다. 특히 메주와 된장 등을 직접 담가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내 주민에게 고유 식생활 문화를 전파하고, 널리 나아가 동두천을 대표하는 전통 장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수 주민자치위원장은 “개소식 행사를 시작으로 생연1동만의 특색 있는 전통 장 브랜드를 개발하고 전통 장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첫 단추를 이제 막 끼웠다”라며 “주기적인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전통 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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