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민독서 릴레이를 실시한다. 포천시는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한 올해의 책 5권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책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민독서 릴레이를 마련했다. 시민독서 릴레이 참여 신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직접 방문(면암중앙, 소흘, 일동, 선단, 영북, 영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매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독서를 한 뒤 자신의 생각을 서로가 공유하는 건강한 독서 습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시민독서 릴레이를 마련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선정된 올해의 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독서 릴레이 ▲전국 독후감 공모전 ▲작가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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