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주엽2동, 민관협력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민관기관 종사자 20여명 참여…벽지, 장판, 가구 등 교체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4/26 [14:20]

고양시 주엽2동, 민관협력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민관기관 종사자 20여명 참여…벽지, 장판, 가구 등 교체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4/26 [14:20]

▲ 고양시 주엽2동, 민관협력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주엽2동 대상 가구당 최대 500,000원 예산이 지원되고 동에 연계된 각 기관의 봉사활동 및 물품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사업 대상은 신체장애, 사회적 단절, 공항장애 등의 사유로 주택관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어 여러 사회복지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던 가구이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주엽2동, 행복세움센터, 일산우정로터리클럽,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승문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관계자 20여명이 힘을 보탰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참여기관들은 대상가구를 방문해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소독 및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옷장과 서랍장 등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 발굴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