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 성탄절 거리로 꾸며16일 일산문화광장서 트리 밝혀…시민들에 희망의 메시지 전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지난 16일,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고양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일산문화광장에 높이 약 7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약 한 달 간 불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산문화광장 중앙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형형색색의 엘이디(LED) 볼이 어우려져 포근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키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트리는 기존과 다르게 사람들이 통행할 수 있는 터널 형식의 시민참여형 트리로 만들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환하게 빛을 내는 트리에, 시민들은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에도 발걸음을 잠시 멈춰 트리와 촬영 구역(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다가오는 연말 분위기를 즐겼다. 윤건상 일산동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가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에 활력소가 되고, 인근 상권과 시민들의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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