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축제 속에 열린 2024 고양특례시 스트리트 댄스대회 ‘정점’ 성료전국에서 모인 댄서들…6시간 동안 펼쳐진 춤의 향연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지난 4월 28일 고양 원마운트 특설무대에서 2024 고양특례시 스트리트 댄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에 개최된 이번 댄스대회는 일산서구청이 주최, 어스퀘이크(EarthQuake)가 주관했다. 이날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솔로 경연과 퍼포먼스 경연이 각각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6시간에 걸쳐 진행된 참가자들의 댄스공연은 그 자체만으로도 멋진 예술작품을 만들어 냈다. 젊은이들의 열정과 열광, 댄스 대회장의 열기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는 고양시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상승시켰다. 전국에서 모인 댄서 100여명과 퍼포먼스 댄스 3팀은 락킹, 팝핑,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하고 열정적인 춤사위를 펼쳐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2023년도 팀 경연 우승팀인 한야(Hanya)가 준비한 박진감 넘치는 축하공연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활동과 교원활동을 겸하고 있는 심사위원들의 화려한 특별무대는 동작 하나 하나에 눈을 뗄 수 없었다. 관객들이 숨죽이며 몰입하게 만들었고, 대회장에는 음악소리와 환호소리가 가득했다. 올해 댄스대회 결과는 △솔로 경연 수상자는 우승 Bambi, 준우승 Melman △베스트4에는 Han, GrooveM 등 △베스트8은 Wootan, Quiidy, Marid, Julu 등이 차지했으며, 퍼포먼스 경연에서는 Odd House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해마다 뜨거운 관심을 주신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젊음과 열정을 가진 많은 댄서들에게는 에너지와 예술을 발산할 수 있는 자리가, 관람객들에게는 보다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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