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객과 함께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 체험최정화 작가와 함께…재활용 플라스틱 활용한 예술 활동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9일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를 배경으로 공공 설치예술 프로그램인 ‘태양의 꽃’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태양의 꽃’설치 예술 체험은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공공예술에 관심이 있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단체 관람객들이 세계적인 아티스트 최정화 작가와 함께 직접 재활용 플라스틱 장난감을 골라 펜스에 묶고 매달며 꽃벽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관람객은 플라스틱 재활용 장난감을 새로운 관점으로 관찰하고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꽃모종을 선물 받았다. 공공예술프로젝트는 시민들과 함께하며 지속가능한 실천방안을 배우고 지역사회를 진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양특례시 화훼소비 활성화와 화훼문화 촉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실현에 앞장선 이번 프로젝트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국제행사로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이슈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최정화 작가는 직접 현장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며 버려지는 것들도 꽃이 될 수 있으며, 너와 나, 우리 모두는 꽃이라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공예술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올해 꽃박람회에서 일산호수공원에 최정화 작가의 ‘숨쉬는 꽃’을 전시하고 최정화 작가와 함께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담은 공공참여예술 ‘태양의 꽃’ 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최정화 작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공공예술프로젝트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농협은행 고양시지부,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와 협업했고, ㈜태건비에프, ㈜씨제이라이브시티, ㈜그림, ㈜디와이디, ㈜코스모전기, ㈜포스콤, ㈜루트로닉 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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