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4월 30일 탄현1동에 소재한 숯고개 공원(일산서구 산현로 33)에서‘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 엘에이치(LH)고양권주거복지지사가 함께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거복지 관련 정보와 상담을 제공했다. 이날 상담소를 방문한 시민들은 임대주택 입주, 취약계층 주거지원, 임대차계약관련 법률상담 등 주거복지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았으며, 다양한 주거 관련 정보와 법률적 문제에 관한 상담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고양시 주택과에서는『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2022년부터 실시하여 올해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동상담소는 주거복지 정보제공, 공공임대 상담, 임대차계약 관련 법률상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서비스 등 다양한 욕구가 있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 안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통해 고양시민들의 주거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 관련 법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동상담소는 이번 ‘탄현1동 숯고개 공원’을 시작으로 오는 5월 8일에는 청년들의 주거문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중부대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6월에는 시민들이 더위에 불편함 없이 상담할 수 있도록 풍산역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거복지 상담은 미리 예약한 시민들과 현장에서 참여하는 시민들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그 밖에 자세한 일정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고양시 주택과(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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