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자매·우호도시 홍보관’ 운영5월 12일까지 해외도시 대표 화훼·예술품 전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홍보관’을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4월 26일~ 5월 12일)동안 화훼산업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한 ‘해외 자매·우호도시 홍보관’은 해외도시의 대표 화훼 및 예술품을 전시함으로써 도시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자매·우호도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보관 전시에는 총 2,500만원 이상의 예산을 해외 자매·우호도시에서 투자했다. 홍보관에는 ▲미국 마우이카운티 ▲미국 샌버나디노시 ▲중국 빈저우시 ▲일본 하코다테시가 참여했으며, 7개국 14개 도시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미국 마우이카운티는 열대꽃과 하와이 꽃목걸이를 전시했으며, 하와이 자연풍경 배경 앞에서 많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마우이 디자인팀이 방문해 전시물을 연출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미국 샌버나디노시는 미국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유화와 홍보물을 전시했고, 전시품을 본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은 “같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샌버나디노시 작품을 봐서 반갑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 빈저우시는 자매·우호도시 통합관과 함께 별관 부스를 마련했고 빈저우시 시화인 중국 장미를 전시해 풍성함을 더했다. 일본 하코다테시는 시화 진달래와 하코다테 관광지를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도시를 홍보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홍보관을 방문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해외 자매·우호도시관 화훼 전시를 축하한다”고 축전을 남겼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기업과 투자 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을 통해 전 세계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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