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파주시의회는 3일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4건을 포함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3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까지 11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거쳐 14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970억 원, 특별회계 96억 원 등을 증액한 2조 1,136억 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5.3% 증가한 규모이다. 윤희정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이 요구되지 않았는지 사업 타당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에 중점을 두어 면밀히 검토·심사함으로써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추경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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