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올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식량 부문 명인으로 이혁근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이 5개 부문(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에서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농업인을 선정하는 것이다. 올해 선정된 이혁근 명인은 22년간 콩을 재배하고 파주장단콩연구회와 (사)한국콩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콩 신품종 개발 및 재배신기술 확산에 이바지하고, 파주장단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현장명예연구관 활동, 재배기술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진흥사업의 발전 및 후계농 양성에 공헌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 대표 농산물인 장단콩으로 명인에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파주시 관내의 우수한 농업인을 발굴 및 추천해 파주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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