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시, 첫 번째 맨발 황톳길 개장

운정5동 ‘문발 신바람 맨발 산책로’서 황톳길 함께 걸어요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5/07 [08:45]

파주시, 첫 번째 맨발 황톳길 개장

운정5동 ‘문발 신바람 맨발 산책로’서 황톳길 함께 걸어요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5/07 [08:45]

▲ 파주시, 첫 번째 맨발 황톳길 개장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지난 3일, ‘문발 신바람 맨발 산책로’가 개장되어 운정5동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교하노을빛마을 1단지와 문발산업단지 사이의 유휴 공원용지를 활용해 조성된 ‘신바람 맨발 산책로’는 황톳길과 세족장 등 맨발 걷기에 필요한 시설과 야간 경관 조명을 비롯해 각종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 도우미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맨발로 시민들과 같이 황톳길을 걸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발 신바람 맨발 산책로의 개장은 주민참여 예산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맨발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심지 인근 숲길 등 8개소에 맨발 걷기 산책로를 시범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