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파주 적성면 청소년 탁구대회 개최…화합과 우정의 장청소년 남자 중등부 19명, 여자 중고등부 10명 총 30여 명 참가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제7회 파주시 적성면 청소년 탁구대회가 지난 18일 적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적성면 청소년 탁구대회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해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지도위원들이 뜻을 모아 2016년부터 시작한 대회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4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적성면 어유중, 삼광중·고, 적성융합고와 파평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남자 중등부 2개 조와 여자부(중고등부 통합) 개인 단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종목별 시상금과 함께 응원에 참여한 초중고 청소년에게도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우정의 장을 선보였다. 주영탁 적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반기에 1회 이상 개최해 청소년 탁구대회 저변을 확대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석훈 적성면장은 “탁구는 계절과 관계없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생활 스포츠로, 앞으로도 탁구가 청소년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고 나아가 지역 청소년들의 화합과 발전에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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