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노후화된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엘이디 교체, 비상대피시설 설치 등 노후된 시설 개선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5/08 [14:53]

고양시 일산동구, 노후화된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엘이디 교체, 비상대피시설 설치 등 노후된 시설 개선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5/08 [14:53]

▲ 고양시 일산동구청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은 노후화된 보육시설 등을 개선하여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정원 21인 이상 어린이집은 최대 300만원, 21인 미만 어린이집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중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이다.

지원 내용은 엘이디(LED)교체, 태양광·열효율 창호 설치, 비상재해대피시설 설치 등으로 영유아의 안전과 위생에 직결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와 장비비 지원 등이다.

일산동구는 상반기 내 어린이집으로부터 사업계획서등을 제출받아 선정된 어린이집에 환경개선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서광진 일산동구청장은 “민간·가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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