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1월 9일 위기 한부모 가구의 복합적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 제5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녹양동 주민센터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울증과 오랜 실직 기간으로 계속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아버지의 정신건강 회복과 고등학생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한 대상자를 위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과 기관별 개입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녹양 온정 돌봄톡(카카오톡 채널)’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최광규 동장은 “다각적인 개입과 지원으로 신속히 위기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소통을 지속하겠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양동은 2월부터 민관협력 카카오톡 채널인 ‘녹양 온(ON,溫)정(情) 돌봄톡'을 운영하고 있다. 채널을 통해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아동복지시설 꿈터,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등 10개 기관이 소통하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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