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중장년 대상으로 진행된 '찬란한 글쓰기' 강연이 성료됐다고 전했다. 본 강연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7회 동안 만 40세부터 64세까지 중장년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특히 윤석윤 작가와 매주 글쓰기 지도를 통해 과제를 해결하고 조별 사람들과 합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우연한 기회에 글쓰기와 인연을 맺어 현재는 글쓰기와 함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늦게 시작한 만큼 열정을 쏟아부으며 사는 날까지 함께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자발적 글쓰기 동아리 모임을 결성해 정기적인 모임을 유지 나갈 예정이며 오는 5월 28일에는 수강생들의 수필을 모아 제작한 문집 ‘인생을 돌아보며 삶을 기록하다’의 출간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중장년이 함께 모여 글쓰기 활동으로 활력의 시간이 마련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문화의 장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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