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효(孝)랑해' 개최어린이집, 가게, 이웃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해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 맞이 기념행사 ‘효(孝)랑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집, 백년교동짬뽕 본점, 향동동 반찬가게 ‘온도’와 이웃주민의 나눔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 향동지역시립어린이집(꽃향기·다원·청아·라임·향동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과 정성껏 적은 손편지를 전달했다. 백년교동짬뽕 본점에서는 무료급식사업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해 약 100인분 가량의 특별식을 제공했다. 반찬가게 ‘온도’에서는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해 약 130개의 반찬세트를 후원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어르신에게 원아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또한 복지관에 대한 어르신의 관심과 애정,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어버이날 선물에 부착하여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백년교동짬뽕 본점 이주환 대표는 “어버이날에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만수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예쁜 카네이션과 맛있는 음식, 귀한 선물을 전달해줘서 행복하고 기쁘다. 소중한 행사를 준비해준 우리 마을사람들에게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의 양복선 관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준비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기관들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우리 어르신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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