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5월 8일, ‘어버이, 선배시민 되다(ESG)’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일산서구청 서병하 구청장 등 많은 지역 내빈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함께 축하했다. 1부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샌드아트를 활용한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의미 소개, ESG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경영 선포를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사회적 약자를 돕는 후원, 자원봉사, 인식개선 등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 ▲복지관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실천하는 문화 조성 등 총 3가지의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후배시민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고양시립대화소망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과 행복우클 동호회의 우쿨렐레 연주 공연이 진행됐다. 특희 복지관 외부에서 ESG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최윤정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행사를 통해 어버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ESG선포를 계기로 노인이 삶의 주체가 되어 자신과 주변의 동료, 후배, 지역사회를 돌보는 존재가 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실천하는 ESG문화가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태건비에프, 송포농업협동조합, DMZ국제다큐영화제후원회,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회, 한국주택금융공사경기북부지사, 일산풍성한교회, 일산신용협동조합, 한국화훼농협,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우리들병원, 재미공작소 등 다양한 지역단체의 후원과 봉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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