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11월 21일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가 신우신협과 함께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신우신협, 신협 사회공헌재단(우리동네 어부바)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신협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전국 신협 및 지역별 두손모아 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30개 신협과 15개 두손모아 봉사단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와 섞박지 총 800kg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김경순 회장은 “많은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올해는 더 맛있을 것 같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으신 분 모두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리 동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김장나눔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와 신우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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