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5월 10일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 87개를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4월 봉사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벚꽃카페’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삼계탕 나눔에는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정성을 다해 재료 준비부터 포장까지 직접 참여했다. 조리된 삼계탕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회원들의 온정을 담아 자연부락 경로당 3개소와 취약계층 결연세대 등 12가구에 전달했다. 최정희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정성을 다해 만든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간에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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