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강수현 양주시장, '드문모 심기 시연회' 현장 방문ⵈ 관계자 격려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5/13 [14:00]

강수현 양주시장, '드문모 심기 시연회' 현장 방문ⵈ 관계자 격려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5/13 [14:00]

▲ 강수현 양주시장, ‘드문모 심기 시연회’ 현장 방문ⵈ 관계자 격려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3일 오전 관내 남면 매곡리에 개최된 ‘드문모 심기 시연회’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이태인 남면 농협 조합장, 백웅현 양주시쌀연구회 회장, 남면 매곡리 및 구암리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모 심기 시연회와 더불어 생력 재배 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드문모 심기는 일반 이앙재배보다 심는 포기 수는 적고 심은 간격은 넓지만 벼 수량과 쌀 생산량에는 차이가 없어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하는 재배법으로 우리시는 지난 2020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재배면적의 50%까지 확산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사업비를 80백 만 원 지원받아 드문모 이앙기, 전용 모판 상자, 생력 농자재 등을 벼 23.2ha 재배단지인 남면 매곡 구암리 시범단지(대표 백종하)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범 농가들에 육묘 상자당 볍씨 파종량을 200∼400g(관행 120∼130g) 내외로 밀파토록 하고 이앙 시 주당 모수를 3~5개로 심어 3.3㎡당 50주(관행 70∼80주)로 모내기를 실천토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수현 시장은“농촌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애로가 많은 여건에서 못자리 설치 시 상토, 모판 등 생산비 절감과 드문모 심기로 병해충 저항성을 높이는 획기적인 신기술을 신속하게 농가에 보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