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17회 일산서구청장기 축구대회 성황리에 개최4개 구장에서 리그전 펼쳐져, 토너먼트 진출 팀 확정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제17회 일산서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이번 달 12일, 19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개회식은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으며,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및 시·도의원 그리고 축구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의 10개 축구클럽 소속 선수들과 가족응원단 및 내빈을 포함하여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고양시축구협회 일산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일산지회 소속 10개 축구클럽 30~40대 선수들이 14개 팀을 이뤘다. 선수들 기량에 따라 2개조(A조 5팀, B조 9팀)로 나누어 4개 구장(고양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대화·중산·백석구장)에서 예선 리그전이 진행됐다. 그 결과 A조는 한뫼, 백신, 송포, 장항팀이, B조에서는 청춘, 송포, 중산, 장항팀이 최종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오는 19일 치러지는 4강전 토너먼트 경기는 대화구장(08:00~)에서, 결승전(A조(13:00), B조(14:00))과 폐회식(15:30)은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리며, 최종 우승팀에게 우승기와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축구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을 넘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구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지역사회 생활체육 발전에도 기여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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