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여성 잡페스타’ 성료, ‘닮고싶은 언니들의 토크콘서트’로 공감대 형성경기도일자리재단, 21일 수원 메쎄 ‘경기여성 잡페스타(JOB Festa)’ 성황리에 마쳐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1일 수원시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열린 ‘경기여성 잡페스타(JOB Festa)’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30개 사가 채용기업으로 참여해 여성 구직자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486명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재단은 ‘닮고 싶은 언니들의 토크콘서트’와 명사특강을 부대행사로 열어, 여성과 일자리, 일하는 엄마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1부에서는 ‘워킹맘의 직장관계 노하우’를 주제로 현대차, LG, 두산 대기업 임원을 거친 최명화 대표가 워킹맘을 위한 다양한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나답게 일하는 법, 직장 내에서 나만의 경쟁력을 가지는 법 등을 소개하고 일하는 엄마로서 직장 내에서 관계 쌓아가기 비법을 공유해 참여자들로부터 공감을 받았다. 2부에서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더 좋은 곳으로 가자’ 등의 저자인 정문정 작가와 구독자 42만명을 보유한 ‘중고차는 유미카’ 운영자 이유미 유튜버가 패널로 함께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두 패널은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전업 작가와 사업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공한 스토리와 새로운 도전 경험들을 재미있고 다채롭게 풀어내 참여자들을 집중시켰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혼여성 5명 중 1명은 경력단절을 겪고 있으며 주된 사유는 육아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재단은 육아기 여성의 경력 회복과 고용안정을 위해 상담, 교육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여성 잡페스타(JOB Festa)’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와 8개 도내 시·군 여성새일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여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연 1회 운영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일자리팀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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