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노면 단차 등으로 소음을 일으키거나 보행자의 통행과 차량 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상수도 불량맨홀을 6월 말까지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체 조사 및 시민 신고를 통해 선정한 35개소의 불량맨홀을 시비 6천만 원을 투입해 정비한다. 특히, 공사로 인한 먼지‧소음 및 도로 포장면의 불필요한 파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기술 공법을 적용한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불량맨홀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통행 시 큰 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며, “신속히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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