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지역청소년 교육의회 공유학교 개원5월 18일 공유학교와 연계하여 지역청소년교육의회 개원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18일 13시 ‘소셜캠퍼스 온 경기북부’(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공유학교와 연계한 지역청소년교육의회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역 연계 사회문제 탐구 및 해결 역량 함양, 정책 제안 및 실천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서정대학교,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 협력하여 공유학교의 형태로 ▲참여형 교육(체인지메이커 활동, 사회참여활동) 운영 ▲청소년 정책마켓(청소년 공감토크쇼, 정책마켓) 운영 ▲리더십 캠프(지역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연계) 활동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학생 성장 단계별로 분리 및 통합 형태로 운영한다. 초등은 주말형으로 청소년교육의회 이해에 초점을 두고, 중등은 방학집중형으로 청소년교육의회 실천에 중점을 두고 분리 운영한다. 또한 정책 마켓과 리더십 캠프는 초중등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자율적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함양하고 자치역량 배양에 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미래의 가장 중요한 역량이 세계시민역량이라고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자치, 참여, 다양성 등의 세계시민 기본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향상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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