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실시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범죄신고는 112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5/20 [08:28]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실시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범죄신고는 112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5/20 [08:28]

▲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고양경찰서 합동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고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화정역 광장에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은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과 고양경찰서가 연합해 2021년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공원안심지킴이’ 참여자들이 화정역 일대를 행진하며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500여명의 시민들에게 불법촬영 근절 안내문을 배부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112신고 등을 통한 성관련 범죄 근절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안심지킴이’는 지역사회 내 근린공원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개설된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근린공원의 환경정비와 더불어 공공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공원안심지킴이 참여자는 “공원안심지킴이 활동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불법촬영은 범죄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김정훈 관장은 “올해도 공원안심지킴이 어르신들과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양경찰서와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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