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운정 사랑의 음악회가 21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운정 사랑의 음악회는 2022년에 이어서 2023년 하반기 의제 실행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공연을 펼친 ‘우리 동네 합창단’은 노래에 관심이 있는 운정3동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평소 틈틈이 시간을 내어 준비해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동네 합창단 이외에도 ‘운정 여성합창단’, 비올라 주소리, 소프라노 김수미 등 출연진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모든 출연자들이 함께 ‘아리랑 합창곡’을 부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손정애 운정3동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 참석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음악회가 바쁜 일상 속 잠깐의 휴식과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이번 음악회가 주민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의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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