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회, 교동 장독대마을 마을자치사업 벤치마킹

작년 6월에 이은 두 번째 교류…장 담그기 체험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5/20 [14:26]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회, 교동 장독대마을 마을자치사업 벤치마킹

작년 6월에 이은 두 번째 교류…장 담그기 체험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5/20 [14:26]

▲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회, 교동 장독대마을 마을자치사업 벤치마킹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교동 장독대마을의 마을자치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을 방문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상반기에 새로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을 포함하여 총 29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신·구 위원들 간에 화합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 대상은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교동 장독대마을로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됐던 곳이며, 2023년 6월 첫 교류에 이어 대화동 주민자치회와 관인면의 두 번째로 교류하는 자리였다.

주민자치회는 10년 이상의 노하우가 쌓인 교동 장독대마을의 자치사업 운영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자치사업 중 하나인 장 담그기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마을 견학을 통해 대화동 주민자치에 적용할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손종환 대화동 주민자치회장은 “포천시 관인면과 두 번째 교류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서로 배울 점을 교류하여 두 주민자치회의 교류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올해 상반기에 새로 위촉된 대화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기존 위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생동감이 넘치는 대화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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