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 가산면 체육회는 지난 19일 '2024년 제10회 가산면민 가족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가산면 체육회가 주관·주최한 이번 가산면민 걷기대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인, 김성남 도의원 등 내빈 및 주민 8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가산면민 걷기대회는 걷기 운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사전공연을 관람하고 몸풀기 체조를 마친 뒤 경북중학교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우금저수지 둘레길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7km의 코스를 걸었다. 걷기를 마친 주민들은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등 가산면 지역단체에서 준비한 음식과 간식을 즐기면서 경품 추첨에 참여하며 가족 및 이웃과 서로 교류하고 화합했다. 김광진 가산면 체육회장은 “가산면 발전을 위해 우금저수지 일원에 체육공원, 주차장, 농산물판매장 등 주민편의시설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포천시 체육문화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산면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산면민 걷기대회의 역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 여러분과 함께 걸으며 지역사회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포천시 또한 주민 여러분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걷고, 함께 웃는 공감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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