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2023년 경기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하고,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등의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등 보안 준수 상태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등 75개 이상 항목에 대한 정보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검증평가를 진행한다. 이에 시는 평가지표에 대한 성과 달성을 위해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업무용 PC 단말기와 정보시스템의 정기적인 보안점검 및 전 부서 대상 현장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직원들의 보안 의식 향상과 해킹 대응을 위해 전 직원 보안 교육, 해킹 메일 모의훈련,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자체 사이버 보안관제실과 통합 보안관제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보안 관리체계를 마련‧개선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시는 안정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안 취약점을 사전 예방하고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등 철저한 정보보호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정보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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