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사)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의 소속 단체인 여성단체협의회와 미2사단 미군장병 30여 명은 지난 21일 자연휴양림에서 함께하는 문화의 날을 맞아 치유의 숲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동두천시에 전입된 미군 장병들이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치유의 숲 체험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한미 우호를 증진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보산역과 동두천중앙역 전철 하부 일대를 정화 한 후 동두천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으로 이동해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군들은 “족욕과 온열치료, 아로마테라피 등을 직접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낯선 곳에 와 있는 미군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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