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제4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제4회 박물관 콘서트는 ‘구한말 조선과 세계’를 주제로 썬킴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전 EBS스타강사이자 현 사이버 한국대, 숭실사이버대 겸임교수로 활동중인 썬킴 교수는 ▲이제만나러갑니다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 등 방송에 다수 출연했다. 제4회 박물관 콘서트는 병인양요 시대를 배경으로 당시 구한말 조선과 유럽과 미국 등 세계의 상황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청나라의 아편전쟁과, 조선의 강화도 상황, 거상 임상옥, 양헌수 장군 등 역사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포천 출신 조선 후기 유학자 면암 최익현과 사육신 유응부에 대한 내용 등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을 들은 시민들은 “유명한 썬킴 교수를 직접 뵙게 돼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강연들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 콘서트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인문학 강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포천시는 명품 인문도시 포천 조성과 포천 박물관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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