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새마을회는 22일 관내 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해 20L 종량제봉투 1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연천군새마을회에서 추진 중인 3R 자원재활용수집운동에 연천군에서 실시 중인 페트병 보상제도를 접목시켜 마련됐다. 새마을회원들은 그동안 모아온 페트병 약 2,400개와 우유팩 약 1,000개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L 종량제 봉투 100장으로 교환해 관내 재가복지센터에 기증했으며 재가복지센터서 이를 취약계층 20가구에 5장씩 전달했다. 이춘애 부녀회장은 “페트병과 우유팩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에 앞장설 수 있고 더불어 이웃나눔도 함께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수집운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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