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 교하도서관은 오는 25일 ‘청렴영화상’ 두 번째 상영회를 개최한다. 25일 오후 2시부터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진행될 이번 상영회에서 선보일 영화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만연했던 공직자들의 부정부패의 실상을 다룬 2017년 개봉작 ‘더 킹’이다. ‘청렴영화상‘은 청렴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을 통해 청렴 문화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기획한 행사로, 지난 3월 말 첫 상영회를 시작으로 각 분기마다 한 차례씩 상영회를 열어 올 한 해 동안 모두 네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연말 마지막 상영회가 끝나면 참석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청렴영화상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서관 측은 이 행사가 청렴 공직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적잖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지역사회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며 청렴 의식 고취는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때 빛을 발한다”라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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