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통일기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소통을 위한 힐링 문화기행으로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통일 의지를 고취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주축산농협이 500만 원을 후원하고, 지역 단체들이 따뜻한 후원으로 함께해 탈북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행사 둘째 날인 20일에는 울릉군협의회(회장 정성환)와 통일교류 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금석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은 먼저 온 통일이자 따뜻한 이웃사촌으로서 탈북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들의 성공적 정착을 돕고 국민통합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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