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만난다… ‘바루 작가의 그림책 세계’ 운영

프랑스 스테판 바루(Stephane Barroux) 작가 초청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1/23 [14:20]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만난다… ‘바루 작가의 그림책 세계’ 운영

프랑스 스테판 바루(Stephane Barroux) 작가 초청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1/23 [14:20]

▲ 포스터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2월 13일 프랑스의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스테판 바루(Stephane Barroux) 작가를 초청해 ‘바루 작가의 그림책 세계’를 운영한다.

바루 작가는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4개 출판사의 초청을 받아 방정환연구소가 주관하는 ‘2023 방정환학술대회’에 초청되어 한국을 방문했다. 세계그림책 특성화도서관인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작가의 국내 방문 시기에 맞춰 독자와의 만남을 적극 추진해 이번 행사를 성사시켰다.

바루 작가는 2005년《체리는 누가 먹었을까?》로 스위스 앙 팡 테지 상을, 2011년 《놀라운 반려동물들》로 뉴욕도서전 금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광고대행사 예술 감독, 일러스트레이터, 뉴욕타임스·포브스 등 유명 출판사에서 도서를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강연은 이슬아 번역가와 함께 바루 작가의 환경 그림책 4종 《거인의 침묵》, 《고래야 사랑해》, 《우리 셋》, 《할아버지의 시간이 지워져요》를 읽어보며 작가의 작품 세계와 철학,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드로잉 실습도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바루 작가가 세계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인 주엽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 앞으로도 전 세계의 다양한 그림책 작가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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