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드림스타트, '산림치유 마음힐링' 양육자 교육 실시숲과 함께하는 휴식, 양육자 위한 명상 & 목공체험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가 지난 24일 잣향기푸른숲(가평군 소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18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마음힐링’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푸른 산림으로 둘러싸인 자연 속에서 진행된 이번 부모 교육은 마음 치유와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숲속에서 하는 명상과 맨발 걷기 등으로 자연과 교감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이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목공 체험을 통해 나무를 디자인하고, 조립하며 창의력 향상 및 성취감을 얻는 데 도움을 준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라며 “명상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졌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다른 양육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좋았고, 목공 체험도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자녀와 관계 등 일상 속 어려움의 관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가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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