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경기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25일 ‘2024 꿈꾸는 아이 사랑심는 우리'창덕궁 약다방'’ 행사를 진행했다. ‘2024 꿈꾸는 아이 사랑심는 우리'창덕궁 약다방'’은 양주시 남부권역 위기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창덕궁(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에서 문화재를 접하고, 한국의 다도와 전통차 시음을 체험하는 등 역사적 현장에서 견문을 넓히고 정서적인 안정감과 행복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 행사는 양주시 남부권역 위기저소득 아동·청소년·장애아동·다문화아동 등 25명과 양주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5명(양주라이온스클럽 회원 3명, 한울림라이온스클럽 회원 2명)이 아이들의 ‘일일 아빠’역할로 참석하여 창덕궁 체험을 인솔했고, 양주라이온스클럽에서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많은 지원과 활약을 펼쳤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맞벌이, 경제적인 부담 등으로 다수의 아동·청소년이 가족 여행을 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창덕궁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 버스를 지원받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장애아동·다문화아동은 가족 또는 친구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전통 간식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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