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5월 24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2024년 상반기 장암동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줄이고자 마련했다. 장암동 통장협의회가 판매자로 참여하고, 새마을부녀회도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물품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주민, 자생단체 회원, 주민센터 직원 등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5개의 부스로 나눠 판매했다.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유용 생활폐자원 회수‧교환 창구’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나눔장터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재진 동장은 “나눔장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장터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하반기에도 나눔장터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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