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2일 남양주진접노인참여나눔터와 함께‘온정을 나누는 따뜻한끼’식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이웃 간에 온정을 나누고, 남양주진접노인참여나눔터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며 저소득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날 남양주진접노인참여나눔터 회원 7명은 직접 준비한 밑반찬 7종, 국, 과일 및 간식으로 구성된 1만 5천 원 상당의 도시락을 진접읍 내 독거노인 15명에게 전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그동안 나눔 활동이 어색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나눔터를 다니며‘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회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노인참여나눔터의 목표를 마음에 새기게 된 것 같다.”라며“지역주민들에게 노인참여나눔터가 알려지고, 앞으로도 이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진접노인참여나눔터는 모든 저소득 노인이 스스로 능력을 발휘하며 안정된 삶을 누리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결성된 노인 공동체 자조 모임으로, 사회복지법인 한국헬프에이지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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