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행주동, 찾아가는 건강관리 ‘행주동 건강지킴이’ 실시

15가구에 월 1회 방문해 건강 상담, 만성질환 교육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5/27 [14:17]

고양시 행주동, 찾아가는 건강관리 ‘행주동 건강지킴이’ 실시

15가구에 월 1회 방문해 건강 상담, 만성질환 교육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5/27 [14:17]

▲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이 5월 27일부터 건강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행주동 건강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주동 건강지킴이’는 간호직 공무원과 사례관리사가 건강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가구, 건강취약가구 등에 월 1회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건강 상담과 만성질환 교육을 실시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대상은 관내 취약계층 중 ▲독거노인가구 ▲재가암환자가구 ▲치매 노인 가구 ▲2023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천 가구 등으로 15가구를 선정한다.

행주동은 선정된 가구들을 대상으로 월 1회 가정방문과 더불어 주 1회 유선으로 안부를 묻고 연 2회 건강기능식품(영양보충식, 영양제)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혈압, 혈당 측정, 치매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검사, 지역사회 의료자원 연계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와 개인별 맞춤형 복지 상담도 함께 제공해 보건복지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행주동 건강지킴이는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으로 질환 조기 발견, 신체적·정신적 건강 악화 방지, 나아가 질환과 관련된 고독사 예방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라며 “우리 동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능력 함양, 건강행태 개선, 건강자원 연계 등 행주동 주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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