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4일 월롱면 대회의실에 ’어르신 통합돌봄 데이‘를 운영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어르신 통합돌봄 데이‘는 소외된 저소득층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선물꾸러미 나눔 활동을 함께 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희망나눔푸드뱅크 후원으로 월롱면 관내 소외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생필품과 식자재 등을 지원하고, 파주병원, 연세 송내과, 일산복음재활병원, 월롱 보건지소, 요양보호시설 수호천사에서 의료진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그밖에 파주보건소 방문보건팀, 치매안심센터, 아이네트 안경점, 월롱면 맞춤형복지팀,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LG디스플레이 자원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윤덕자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들이 이번 행사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갈수록 지역사회의 돌봄서비스가 중요한 만큼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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