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서가 지난 24일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8기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부모님들과 이진규 이사장을 비롯한 강수현 양주시장, 최수연, 정희태 시의원 및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장학생 선발을 축하해 주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재)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서는 지난 3월 장학생을 모집하여 4월의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 및 이사회를 거쳐 성적 우수, 면학 장려, 특기생 등 분야별 대학생 89명, 고등학생 58명, 중학생 2명, 학교 밖 청소년 1명으로 총 15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진규 이사장은 “2007년 설립한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은 그간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내 기업체, 유관 기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143억의 기금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키워나갈 기회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많은 분이 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장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격려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제18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양주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인재가 양성해야 한다”며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항상 노력해 주시는 장학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시도 보다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하반기 10월에는 효(선)행 학생, 관내 중소기업 생산직 근로자 자녀, 다자녀 및 다문화 등 분야별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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